시골에서 일하다왔습니다. by 사테군

한창 가을겆이철이네요. 시골 할아버지댁이 농사을 지으셔서
평소라면 저희 아버지가 갔겠지만 이번에는 대타로 제가 내려갔습니다.
그런데 한 2~3일 걸리겠지 예상했지만 사실은 1주일 이상 필요하더군요.
힘들다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으니 사진이나 늘어놓겠습니다 ㅋ







잘 익은 벼들. 이걸 추수할 차례.


할아버지의 권력(?!)으로 지나가던 기계(이름이...) 세워서 작업 시작.
나중에 알고보니 근처 동네 어르신이었습니다. 시골다운 풍경.


제가한건 이거 몰고 저 기계(이름이...)에서 나온 벼 포대를 나르는거였습니다.


아마 올해로 50살된 트렉터인것 같은데 아직 쌩쌩하더군요. 저보다 나이 많습니다(...)
벼 포대 1자루가 거의 35kg이라는데 이걸 6~7포대씩 6번 왕복했습니다. 사람은 힘들어 죽는중.


휴식중...


라스트 스퍼트.


끝. 기계(이름이...)가 선회한 자리.


마지막 짐 싣고있는 트렉터.


이렇게 정렬해놓구 쌀을 말립니다.


전리품.


그리고 앞마당의 마왕. 반가워하는건 알겠지만, 왜 짖으면서 오X을 갈기니. 가까이 가기 싫어진단다.
우리집개는 안그런데...




쌀 펴서 저으면서 말리는중.


힘들었다.


밤이슬 피하기위해 덮어놓고...


이제 콩 차례.


사진으로 구분이 될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콩.


다 벳음.
휴...힘들다. 쌀은 무겁지만 이건 낮고 따갑네요.


다시한번 앞마당의 마왕성의 전경.


콩 타작 전. 그런데 비가 오기 시작하더군요.
얼른 끝내고 들어갔.....는데 그래도 몇시간 훌쩍 지나가더군요.


콩 옆에서 자라고있는 무. 벌써 몇둥은 뽑아서 먹었습니다.


마지막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친구네집 근처에서 획득한 닥터 페퍼.
슈타게의 오카린이 되보았습니다.

덧글

  • DosKeryos 2011/10/23 13:04 #

    닥터페퍼 맛이 거시기해서 상당히 사람취향이 갈린다던대... 어떻던가요?
  • 사테군 2011/10/23 13:55 #

    저는 맘에 들던데요 ㅎ
  • 2011/10/25 13:39 #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  • 사테군 2011/10/25 14:29 #

    오랜만~
    왠지 일하는 명칭이 그로텍스틱하다 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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